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나스닥이 3% 이상 S&P 500은 2% 이상 다우는 1.5% 이상 급락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큰 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9월에는 미국이나 한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대신증권 분석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측면에서 9월 증시는 악몽과도 같은 한 달이었다고 합니다.
1)MSCI 글로벌 증시 기준 2000년 이후 9 월평균 수익률은 -1.65%로
연중 최하 위 상승확률은 54%였다고 하네요
2)미국 S&P500도 비슷한 양상인데
2000년 이후 9월 평균수익률은-1.65%로 연중 최하위, 상승확률도 45.8%에 불과했습니다.
2021년 이후에는 9월 수익률이 -6% 전후, 상승확률은 0%에 달했습니다.
9월 증시는 계절적으로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9월 계절성은 미국, 선진국 증시뿐만 아니라 신흥국, KOSPI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는는데요.
3)MSCI 이머징지수 또한 2000년 이후 9 월 증시가 가장 약세를 보였고,
상승확률도 45.8%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1년 이후 MSCI 이머징지수는 평균 -6% 수익률로 상승 확률 0%였습니다.
4)KOSPI는 2000년 이후 9월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0.92%) 했지만,
상승확률 58%로 연중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증시의 차별적인 흐름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2021년 이후 9월 KOSPI 수익률은 -6.28%로 글로벌 증시 중 가장 약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상승 확률도 0%라고 합니다.
5)이처럼 글로벌 증시에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9월 증시 약세는
통계적 확률, 현상이라기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대신증권은 추정했습니다.
4월에는 소득세 납부, 9월에는 법인세 납부로 인한 시중 유동성 위축 불가피,
특히, 9월 중순~10월 초에는 로쉬하 샤냐(유대교신년),욤키푸르(유대교속죄 일)가있고,
펀드북 클로징이 발생함에 따라 시중 유동성 위축이 극심하고, 차익 실현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따라서 대신증권은 추석 전에 현금 비중을 확대해서
9월 말에서 10월 초 저점 매수 기회를 잡아 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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