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하에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합니다.
* 지역응급의료기관(229개소), 응급의료시설(112개소)
❷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합니다.
*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
❸ 일단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진료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정부는 어떠한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가거나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일 평균 약 8,000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응급의료포털(e-gen)을 이용하거나 129, 120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약 2배가량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여 응급실 과밀화가 발생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못 받을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전 연휴 대비 많은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발열클리닉 및 코로나19 협력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증환자들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쉽게 진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외래진료를 받았을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기존 50~60% 수준에서 90%로 인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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